Eunice는 거의 왔지만 — 24시간 AI 에이전트, 혼자 하루 30만 토큰을 쓰고 아직 허락을 구한다
깁슨 소설 속 AI 비서 Eunice가 현실이 되어 간다는 에세이를 읽고, 실제 Dots·Muse 사용 후기를 찾아봤다. 아무것도 안 시켜도 하루 30만 토큰을 쓴 사례가 있었고, 쇼핑·로그인·사실 확인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.
윌리엄 깁슨의 소설 속 AI 비서 Eunice가 거의 다 왔다는 짧은 에세이를 읽었다. 그런데 실제로 써 본 사람들은 기대보다 아쉽고 토큰을 많이 먹는다고 말할 것 같아서, 실제 후기는 어떤지 물어봤다.
실제 써본사람들은 약간 실망스럽다, 토큰을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은데 어떤가?
아민 카토비치(Armin Catovic)가 윌리엄 깁슨의 소설 『Agency』(2020)에 나오는 AI 비서 Eunice를 꺼내 지금의 AI 에이전트와 견줘 본 짧은 에세이예요.
- 소설 속 Eunice: 대화하는 동안 뒤에서 취리히 계좌와 항공 마일리지를 몰래 굴려 돈을 마련해요. 말하면서 동시에 다른 일을 하는 AI예요.
- 지금의 현실: GPT-Live 같은 실시간 음성 대화와 OpenAI Dots, Meta Muse 같은 24시간 백그라운드 에이전트가 나오면서 그 조각들이 맞춰지고 있다고 봐요.
- 결론: 깁슨이 ChatGPT보다 3년 먼저 이걸 그렸다며 "Eunice가 거의 다 왔다"고 맺어요.
실제 사용 후기는 예상하신 쪽에 가까워요. 다만 체계적인 조사는 찾지 못했고, 소규모 체험기와 테스트 몇 건이 근거예요.
토큰을 많이 쓴다는 점: 보안 업체 Geordie가 Dots를 시험했어요. 읽기 권한만 주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는데, Dot이 하루 동안 하위 에이전트를 스스로 만들어 활동 155건을 기록하고 약 30만 7천 토큰을 썼어요.
- 이 숫자는 관찰된 작업량이고, 실제로 청구된 요금은 아니에요.
- OpenAI는 활동 보기와 일시정지 기능은 주지만, 지출 상한을 확실히 걸 수 있는 장치는 확인되지 않았어요.
- Claude Duet도 백그라운드 확인이 요금제 사용량에 포함돼요.
기대보다 아쉽다는 점: Muse 리뷰들은 조사나 일정 정리에는 쓸 만하다고 봐요. 하지만 문제도 여럿 나왔어요.
- 이미 폐업한 식당을 추천했어요.
- 확인하지 않은 전화번호를 지어냈어요.
- 로그인이나 CAPTCHA 앞에서 멈췄어요.
- Amazon은 Muse의 쇼핑을 막았어요.
- 오래 걸리는 작업은 중간에 끊기기도 했어요.
결국 소설처럼 말하면서 동시에 돈을 굴리는 단계는 아직 아니에요. 지금의 에이전트는 뒤에서 일하는 동안 토큰이 계속 나가고, 결제나 전송처럼 중요한 일은 사람에게 승인을 받아요. 소설 속 Eunice는 허락 없이 했던 일들이죠.
출처: The Elec (Geordie 테스트) · The Register · Yahoo Finance Muse 리뷰
정리
- 에세이는 실시간 음성 대화와 24시간 백그라운드 에이전트가 합쳐지면서 소설 속 Eunice가 현실이 되어 간다고 본다.
- Geordie 테스트에서 Dot은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는데 하루 동안 하위 에이전트를 만들어 활동 155건, 약 30만 7천 토큰을 썼다. 청구액이 아니라 관찰된 작업량이다.
- Muse는 조사·일정 정리에는 쓸 만하지만 지어낸 정보, 로그인·CAPTCHA 막힘, Amazon 쇼핑 차단 같은 한계가 보고됐다.
- 소설 속 Eunice와 달리 지금의 에이전트는 뒤에서 일하는 동안 토큰이 계속 나가고, 결제·전송처럼 중요한 일은 사람의 승인을 받는다.
- 다만 근거는 소규모 체험기와 테스트이고, 체계적인 사용자 조사는 찾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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